안녕하세요~ ^^ 상지초등학교 3학년 C3 김태희 엄마입니다.

알파벳도 잘 모르던 초3 딸의 리틀팍스 어학원 후기를 쓰게 될 줄이야.. ㅎㅎ 감개무량합니다.

첫 아이다보니 영어를 빨리 접해주고 싶었는데 너무 일찍 시작하면 적응하지 못할까 질릴까 싶어 선배 맘들의 조언에 따라 하고 싶다고 할 때 시켜주자 마음을 먹었습니다.

작년 초2 가을 무렵 영어 학원에 다니고 싶다는 아이 말에 그동안 혼자 여러 곳의 영어 학원을 방문하고, 정보를 얻고, 커리큘럼도 분석해보고 정한 리틀팍스 어학원으로 주저 없이 데리고 가서 상담을 받고 바로 다니기로 결정했습니다.

영어도 하나의 언어이고 언어지만 국어처럼 배우고 공부해야 할 분야이기 때문에 어렵게 다가가지 않고 초등학교 1학년 국어교과서처럼 쉽고 예쁜 교재는 아이에게 재미있게 접해진 듯 합니다. C1, C2 때는 교재를 보고 이해하고, 녹음숙제는 읽고 말하기를 반복하며 영어가 아이에게 어려움 없이 접해졌고 C3를 하면서는 단어를 외워야 해서 외워야 하는 어려움과 부담감, 긴 단어에 대한 두려움이 잠깐 찾아왔지만 처음 재미있게 접해서인지 금방 어려움을 극복하고 단어를 외우는 방법을 터득했습니다.

만약에 다른 학원처럼 처음부터 단어를 무조건 외우면서 시작했다면 지금쯤 겹겹이 쌓인 어려움에 포기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가끔 들긴 합니다.

태희는 초2에 시작했지만 그동안 영어를 전혀 접하지 않아 알파벳도 모르는 상태에서 리틀팍스 어학원을 다니게 됐습니다. 하지만 워크북을 통해 처음부터 꼼꼼하게 대문자, 소문자를 익혔고 1단계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지금은 자연스럽게 파닉스를 거쳐 C3 단어 외우고 익히는 단계입니다. 처음부터 정확하게 이해하고 본 e-library는 아니지만 매일 꾸준하게 본 e-library는 태희가 제일 좋아하는 책들입니다. 지금은 모든 단어의 뜻을 아는 건 아니지만 다 이해하고 퀴즈도 정확하게 맞춥니다. 리틀팍스 어학원은 이렇게 반복적으로 읽고 말하기 녹음숙제와 하루에 몇 권씩 꾸준하게 보는 e-library 시스템은 아이에게 쉬우면서도 재미있게 숙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을 빌려주는 book club 시스템도 아이가 직접 영어 동화책을 빌려서 볼수 있어서 좋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처음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한 것치곤 많은 발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1년의 시간동안 이 정도 학습 진행이면 내년이 더 기대되는 리틀팍스 어학원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