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번의 실패 끝에 유럽 정상에 선 남자, 윤태현(사무엘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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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1TV 글로벌 성공시대
[방송사 기획의도]
윤태현은 하루아침에 뜬 스타는 아니었다. 94년 이탈리아로 유학, 밀라노베르디 음악원에서 수학한 그는 셀 수 없이 많은 콩쿠르에 낙방하며 고전을 거듭했다. 그러나 이탈리아의 소도시를 찾아다니며 콩쿠르란 콩쿠르는 다 출전할 정도로 포기를 몰랐던 그는 결국 한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독일로 활동무대를 옮겼다. 겨우 성공했다고 생각했지만 그에게 한동안 주어진 역은 대사 한마디의 단역뿐이었다. 독일어가 서툴고 독일식 오페라에 익숙하지 않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랬던 그가 2012년 세계적인 음악축제인 독일 바이로이트 축제에서 그것도 축제의 꽃이라 불리는 개막작의 주인공이 됐다. “저는 한 번도 어떤 사람들보다 먼저 빨리 되거나 먼저 앞장서서 나간 적이 한 번도 없었어요. 성악적인 기법을 연마하고 기술을 갖기 위해서 방황하고 헤맸던 시간들이 돌이켜보면 정말 필요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 사무엘 윤(윤태현) / 성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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