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아이들의 삶을 바꾼 기업가, 문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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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글로벌 성공시대
[방송사 기획의도]
“성공이란 누군가를 보살필 수 있는 거예요.
사람을 충분히 아끼고 세상의 가치를 아는 것이 중요해요.
그게 성공이에요.”
-문용철(지미팜)
공산주의 국가 베트남의 최초 사회적 기업 '코토(KOTO)'. 이곳은 식당과 연계된 교육센터로, 불우한 청소년들을 교육하고 일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해 1999년 세워졌다. 이곳을 설립한 대표는 한국계 베트남인, 문용철(지미팜). 그는 가족해체, 빈곤, 저임금 노동 등으로 고통 받는 베트남 아이들에게 근본적인 변화를 주고자 코토를 설립했다. 14년간 코토에서 배출한 요리사, 바텐더, 호텔리어 등은 약 700여 명. 길거리에서 방황하던 아이들에게 새 삶을 선사하는 사회적 기업인으로 세계적인 명사가 된 그의 이야기를 오는 5월 18일 (토요일) 저녁 7시 10분 <글로벌 성공시대> 제 94회 “베트남 아이들의 삶을 바꾼 기업가, 문용철”편에서 들어본다.
1. 거리의 아이들에게 꿈을 선물한 지미형
전통 요리에 서구식을 가미하여 외국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좋은 베트남의 레스토랑 코토(KOTO). 호치민과 하노이 두 지역에서 운영 중인 이곳은 많은 유명인사들이 다녀간 베트남의 명소이다. 이곳에 근무하는 종업원들은 모두 레스토랑과 연계된 코토 트레이닝 센터를 졸업했거나 재학 중인 학생들. 이들 모두 코토에서 교육을 받기 전까지 범죄와 질병에 노출돼있던 거리의 아이들이다. 이 아이들의 삶을 바꿔준 사람이 바로 코토의 설립자, 문용철(지미팜). 작은 샌드위치 가게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현재의 코토로 키운 그는 학생 모두의 이름과 사연을 꿰고 있을 정도로 아이들에게 애정과 관심이 많다. 아이들 역시 가족과 같이 대해준 그를 큰 형, 큰 오빠로 부른다.
2. 한국계 베트남인 문용철(지미팜)
한국인 아버지와 베트남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베트남인 문용철(지미팜). 베트남에서 태어나고 호주에서 자랐지만, 그는 자신이 늘 한국인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아버지는 돌아가셨지만, 한국의 이복형이 있기에 여전히 한국과 깊게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한다는 문 대표. 그의 새로운 꿈은 한국에 코토 서울을 만드는 것이다. 지금까지 베트남에서 어머니의 모국을 위해 노력했다면, 앞으로 아버지의 나라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는 그는 이복형과 함께 한국의 불우 청소년을 도울 준비를 하고 있다.
3. Know One, Teach One - 코토의 정신
코토(KOTO)는‘작은 것이라도 내가 배운 것을 나누고 공유하면 행복해질 수 있다(Know One, Teach One)’는 문용철(지미팜)의 운영철학이 담긴 이름이다. 코토는 레스토랑 수익을 비롯해 많은 기관과 단체, 개인의 후원으로 운영되는데, 그 중 꽤 많은 비중이 코토를 졸업한 졸업생들로부터 이루어진다. 코토 정신을 이어 졸업생들이 자신이 배운 것을 후배에게 나누는 것. 문용철은 운영철학을 실천하는 학생들의 노력을 코토의 성공 비결로 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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