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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파는 거상, 허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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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파는 거상, 허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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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1TV 글로벌 성공시대

 

[방송사 기획의도]

 

연매출 2억1천만 달러, 미 서부 2위 규모의 대형 수산물유통회사 '퍼시픽 아메리칸 피시'
약 4천여 종 수산물의 유통부터 가공까지!
기존 수산물유통업의 틀을 뛰어넘어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퍼시픽 아메리칸 피시'의 허윤 사장을 만나다. 

 


"정직해야 된다, 거짓말 하지 말고 정확한 물건을 정확한 가격으로.
올라가면 올라간 대로 받고, 내려가면 꼭 내려가는 대로 받아서 신용을 지키자.
장사는 그것밖에 없습니다."

        - 허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수산물 유통업으로 연매출 2억 1천만 달러를 올리고 있는 회사가 있다. 한인 마켓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생선도매상으로 시작해 현재는 미 서부지역 2위가 된 '퍼시픽 아메리칸 피시'(일명 팹코). 이 대형 수산물유통회사의 중심에는 끊임없는 연구와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 한국인 허윤 사장이 있었다. 매일 전 세계 무려 4천여 종의 수산물이 모였다가 미국 전역으로 흩어지는 유통업체‘팹코’를 통해 수산업의 새 지평을 열어가는 그의 이야기를 오는 4월27일 (토) 저녁 7시10분 <글로벌 성공시대> 제92회 "바다를 파는 거상, 허윤"편에서 들어본다.

 

 

1. 생선 비린내를 자랑스럽게 여겼던 소년, 허윤
서울에서 태어난 허윤 사장은 초등학교 4학년이 되던 해 미국으로 이민했다. 어머니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인한 슬픔을 잊고 새로운 땅에서 새 삶을 시작하기 위해서였다. 영어 한마디 제대로 하지 못했던 아버지는 세 아이들을 부양하기 위해 일본인이 운영하는 생선도매상에서 밤낮없이 일했다. 아버지가 독립해서 소규모 수산물 도매상을 열자 그는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들어 유통망을 넓히고 가공에서 식품 개발까지 사업 영업을 넓히는데 주력했다. 1977년 문을 연 소규모 도매상은 30여년 만에 미국 서부 2위 규모의 대형 수산물유통회사 '퍼시픽 아메리칸 피시'로 성장했다. 내 가족에게 먹일 수 없다면 절대 팔 수 없다는 것이 허윤의 경영철학. 그것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직과 책임감을 보여주셨던 아버지의 가르침에서 비롯됐고 '퍼시픽 아메리칸 피시'의 성장에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 되었다.


2. 30년 넘게 현장을 직접 뛰며 일궈낸 성공
허윤 사장은 대기업의 대표가 된 지금도 수산물을 직접 선별하고 손질한다. 직원들도 문제에 부딪히면 그에게 가장 먼저 조언을 구한다.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를 도와 수산업에 뛰어든 허윤 사장은 30년 넘게 현장에서 잔뼈가 굵었다. 무식하다고 할 정도로 열심히 한 우물을 파다보면 못 이룰게 없다고 말하는 허윤 사장. 항상 현장에서 일하는 그는 직원들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사장이기도 하다. 힘든 시기를 함께 견뎌내며 견고해진 가족애와 '불가능은 없다'는 추진력, 직원들에 대한 따뜻한 이해는 그를 더욱 더 높은 곳을 향해 이끌고 있다.

 

"열심히 하는 것, 그걸 제일 많이 배운 것 같아요. 
못한다는 걸 몰랐으니까, 

 

 

뭔가를 못한다는 건 생각조차 안 했어요. 
그냥 열심히 하면 다 되는 거라고 생각하며 살았어요."
        - 허윤           


3. 수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다 - 더 넓은 바다로의 도약

현재 미국사회는 급속도로 증가하는 비만인구로 골치를 썩고 있다. 허윤 사장은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고려해 수산물을 이용한 웰빙 식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고단백의 수산물을 낮은 열량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가공식품으로 생산하는 것이다. 수산업은 변화가 없다면 살아남기 힘들다고 말하는 허윤 사장. 끊임없는 연구와 새로운 시도를 통해 회사를 발전시켜왔다. 더 넓은 바다로의 도약을 위한 그의 도전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제 꿈은 우리 회사가 미국에서 유명한 브랜드가 되는 것입니다. 
똑같은 장사를 계속하는 것, 변화가 없는 것은 성공할 수 없어요. 
변화를 통한 성공, 그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 허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