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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최초의 한국인 수석애니메이터, 김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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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왕국, 월트디즈니 스튜디오 최초의 한국인 수석 애니메이터 김상진

 

애니메이션 왕국이라 불리우는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는 아주 오래전부터 애니메이션의 신화를 써오고 있는 곳이다.

최근에는 겨울왕국, 쥬토피아 등을 흥행 시키며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는 중이다.

애니메이터라면 최고의 정점을 찍는 곳이라 불리우는 월트 디즈니에 당당히 이름을 빛내고 있는 인물이 있다.

바로 월트 디즈니사 최초의 한국인 애니메이터 김상진.

 

얼마전 전 세계적으로 'Let it go' 주제가를 대히트시키며 엄청난 흥행 기록을 세운 겨울왕국의 '엘사'를 탄생시킨 주인공 역시

바로 한국인 수석 애니메이터 김상진 이다.

 

 

 

미대 진학을 꿈꾸던 학생, 색맹 판정을 받다. 

고등학교 시절 본인도, 주변도 당연시 여겼던 미대 진학을 앞두던 고등학교 2학년때 그는

적색(빨강)과 녹색(초록)을 구분하지 못하는 '적록색맹'을 판정 받고 미대 진학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포기하지 않는 꿈

그동안 꿈꿔왔던 것과 달리 경제학과에 입학할수 밖에 없었지만 디자인에 대한 꿈을 포기 하지 않았던 그였다. 

색을 쓰지 않고도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애니메이터' 라는 직업을 알게 되었고

한국과 캐나다의 소규모 애니메이션 회사에 재직하며 미국의 주류 애니메이션 기법을 배워 나갔다.​

몸담고 있던 스튜디오가 문을 닫아 프리랜서로 일하던 시기, 그동안 작업해온 작품들을 꾸려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디즈니에 보냈다.

1995년, 디즈니는 그에게 문을 열어줬고 그렇게 디즈니 최초의 한국인 애니메이터이자 캐릭터 디자이너가 되었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꿈을 키워온 그의 나이 37살때이다.

 

 

          


 

 

빨강과 초록없이 디즈니의 최고가 되다.

그는 이후 20년동안 <라푼젤>, <볼트>, <공즈와 개구리>, <치킨리틀>, <타잔> 등 디즈니를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영화들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아 활약했고 이번 <겨울왕국>에서는 캐릭터 디자인 슈퍼바이저를 맡았다.

​디즈니 최초의 자매 캐릭터이자 서로 닮은 듯 다른 상반된 매력으로 전 세계를 매료 시킨 '엘사'와 '안나'의 어린시절과

자매의 부모님인 왕과 왕비를 디자인했다. 

뿐만 아니라 주연 캐릭터들의 자연스럽고 다양한 얼굴 표정들 역시 그의 손으로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최고의 자리에서 유일의 자리로

그리고 얼마전 쉬운 결심이 아니었을것이 짐작되는 그의 소식이 들려왔다.

2016년 하반기 개봉한 <모아나>를 은퇴작으로 2017년 한국 애니메이션 개봉을 위해 디즈니를 떠나게 되었다.

최고의 자리에 있어서 더욱 빛나는 그의 선택은 세계를 무대로 한국을 빛내며 활동중인 사람들에게 조용한 귀감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을 빛내줄 그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 이번 '디즈니 최초의 한국인 수석 애니메이터,김상진'편은 다큐멘터리가 아닌 인터뷰 동영상과 기사로 게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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