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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위의 아이언맨, 스켈레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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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평창 올림픽에서 스켈레톤 황제에 등극한 윤성빈을 수식하는 단어는 굉장히 다양하다. ‘스켈레톤 황제’는 물론이고, ‘천재’나 ‘괴물’ 외에 ‘아이언맨’이라는 별명도 따라다닌다. 불과 6년 전만 해도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던 소년이 스켈레톤에서 재능을 찾아 날개를 달고, 올림픽 최정상에서 전 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스타가 되었다. 대한민국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세계적 영웅으로 우뚝 선 그의 이야기를 살펴보자.

 

 

■ 윤성빈에게 아이언맨이란?

 

스켈레톤 선수들은 헬멧에서 각자의 개성을 드러낸다. 차체 모양의 썰매에 머리 대부분이 가려지는 봅슬레이, 썰매에 등을 대고 누운 채 발부터 내려오는 루지와 달리 썰매에 엎드려 머리부터 내려오는 스켈레톤은 헬멧이 곧 그 선수의 얼굴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그의 첫 올림픽 2014년 소치대회에서 지극히 평범한 흰색 헬멧을 쓰고 출전하여 16위를 차지한 윤성빈은 평창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삼으며 아이언맨 헬멧을 자신의 동반자로 선택했다.

 그는 평소 모형 장난감을 수집할 정도로 아이언맨에 대한 애정이 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영웅 같은 존재"

"아이언맨은 내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

"트랙의 얼음 위를 지나가는 모습이 영화 속 아이언맨이 날아가는 모습과 비슷해서

특히 마음에 든다."

 

 꿈을 쫓아 피눈물 나는 훈련을 소화할 때부터 마침내 꿈을 이룰 때까지 윤성빈 곁에는 항상 아이언맨이 있었다. 

 


 

Q) 썰매에 태극기가 그려진 주먹 불끈 쥔 그림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

A) 여러 가지 디자인 중에 주먹을 쥔 게 의지를 표현 할 수 있는 것 같아서이다.

 

Q) 출발 할 때 바닥을 주먹으로 한 번 치는 것은 의식의 일종인가?

A) 처음에 발을 얼음에 디뎠을 때 얼음에 잘 박히도록, 스타트를 잘 하기 위해서이다.

 

 

■ 재능 하나에 노력 아홉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던 윤성빈에게 유일하게 다른 점이 있다면 특출난 운동신경이었다. 당시 고등학교의 체육교사는 남다른 운동신경을 가진 윤성빈을 눈여겨보아, ‘체대입시반’에 포함시켰고, 한국체대 교수는 스켈레톤 대표 선발전에 지원할 유망주들을 물색하고 있었다. 윤성빈은 영문도 모른 채 반바지 차림에 슬리퍼를 신고 한국체대 운동장에서 테스트를 받고 덜컥 합격해버렸다.   

이후 3개월동안 훈련을 마치고 대표에 선발되기 까지는 그의 재능이 한몫 했지만, 그 이후 정상에 오르기까지 피나는 노력이 이어졌다.

썰매 종목은 선수와 썰매를 합친 무게가 많이 나가야 가속도가 더 많이 붙어 기록을 줄일 수 있다. 윤성빈은 하루 최대 8끼를 먹는 ‘폭식’을 했고, 배가 잔뜩 불러 토할 것 같은 상황에서도 매일 팔굽혀 펴기를 1000개 이상 했으며, 허벅지 근육을 단련하기 위해 240㎏의 역기를 들고 앉았다 일어났다를 끊임없이 반복했다. 죽을 만큼 힘들었지만, 특유의 근성으로 버텨냈다. 덕분에 가장 이상적인 86~87㎏의 몸무게로 평창 동계올림픽에 나섰다.

확실히 제자리 점프로 농구 골대를 잡을 수 있을 만큼 뛰어난 운동신경은 윤성빈이 지닌 멋진 재능이다. 그러나 한국 썰매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만든 원동력의 90%는 재능이 아닌 노력이었다. 재능에 노력이 더해진 선수를 이길 사람은 없다.


공식 기자회견에서 윤성빈은 말했다.

"전혀 재능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것이다”"

 

 

  

 

■ 역사를 쓴 '아이언맨'. 압도적인 윤성빈의 기록에 외신도 극찬

 

한국의 아이언맨이 역사적인 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을 땄다.

윤성빈이 평창올림픽에서 경기를 지배한 끝에 아시아인 최초로 스켈레톤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이언맨 헬멧과 빛나는 고글을 끼고 로켓처럼 코스를 주행한 윤성빈은 슈퍼히어로의 모습이었다.  

–프랑스 AFP통신

 

 한국의 윤성빈은 고국을 위해 뛰어난 승리를 창출했다. 

윤성빈은 네 번째이자 마지막 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유럽 유로스포츠

 

윤성빈이 한국의 명절에 국가적 영웅이 됐다. 

윤성빈이 2위와 1.63초라는 거대한 차이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올림픽 사상 가장 큰 차이다

-영국 타임지

 

개최국 국민들에게 날개를 달아주었다.

- 독일 ARD

 

아이언맨 체격에 아이언맨 투지를 갖췄다.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영웅을 보고 있다.

 - 미국 NBC

 

 

 

[출처]

http://m.sports.naver.com/pc2018/news/read.nhn?oid=001&aid=0009895994

http://m.sports.naver.com/pc2018/news/read.nhn?oid=032&aid=0002852017

 

[관련동영상]

[네이버 TV - KBS 여기는 평창] http://tv.naver.com/v/2727127

[SBS 평창올림픽 미니다큐] https://www.youtube.com/watch?v=YWEXkQ-yvkc

[비디오머그 in 평창] https://www.youtube.com/watch?v=SxYFUamyv4o